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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태그 달기
    Soliloquy 2018. 10. 14. 18:13

    블로그는 최대한 간단한게 좋다고 생각해서 하단 페이지에는 아무 것도 놓아두지를 않았다. 그러다가 최근에 블로그 하단을 보니 뭔가 너무 허전하다고 생각이 되서, 무엇을 할지 생각해보다가 태그항목을 추가해보기로 했다.

     

     

    🔍'PC'에 대한 태그 검색결과: 1개

    -------------------------------------

     

    (글을 몇개나 썼는데 1개밖에 안나오다니...)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올릴 떄, 태그를 아무렇게나 막 적어놓아 태그를 통한 검색이 잘 되지 않았다. 예를 들어 동일한 주제의 컴퓨터 관련 글이라도 한 글은 태그를 'PC'로만 적어놓고, 다른 한 글은 'PC'대신 '프로그램'만 적어놓아서 'PC'로 태그를 검색하면 검색어가 1개, 2개...로 관련된 글이 검색되지를 않았다. 즉 태그가 태그의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태그 만들기

     

     

    어떻게 할까... 그냥 태그항목 달지 말까? 라고 고민하다가, 뭐 정리하는 기분도 낼겸 한 번 시작해보기로 했다. 막상 시작을 하려니, 무엇 부터 해야할까... 갑자기 막막해진다. 흠... 우선은 태그를 정하는 방법부터 정하자 라고 생각해서 우선 기준을 잡기로 했다.

     

    우선 여기에 쓰여진 글은 주로 PC에 관한 글과 모바일에 관한 글 그리고 나머지 일상생활로 인해 적힌 글들로 나눌 수 있었다. 그래서 1차 적으로 글의 기준(기종) 에 관해서 나눈 뒤, 분류를 더 잘게 쪼개서 일대기와 고찰, 잡담, 설명으로 나누었다.

     

    그런데 이렇게만 적으면 그냥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과 차별성이 없는 것 같았다.

     

    그래서 여기에 키워드를 넣기로 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에 관한 글은 '티스토리' 태그를 추가하고, 윈도우 업데이트에 관한 글은 '윈도우 업데이트'를 추가하는 식. 하지만 이렇게 되면 또 태그가 쓸데없이 너무 퍼져버릴 수 있어서, 이것도 역시 조금씩 묶었다. 무언가를 사서 경험한 것이면 '구입' 태그를,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다면 '프로그램' 태그로 묶어버리는 식으로. 뭔가 추상적이여서 애매모한 부분도 많이 생겼지만, 태그가 너무 중구난방으로 쓰이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전히 해결이 안된 글에는 '해결못함'태그를 달았다.

     

    기준

    글 종류

    키워드

    기타

    PC

    일대기

    윈도우

    해결못함

    Mobile

    고찰

    페이스북

     

    Just_Think[각주:1]

    잡담

    전기전자

     

     

    설명

    사이버 지식 정보방

     

     

     

    PDF

     

         ...  

    이런식으로

     

    이걸 표로 만들어서 계속 활용하기로 했다.

     

    완성

     

    98

    태그를 수정한 글의 수

     

    60

    태그를 모두 수정하는데 걸린 시간(분)

     

    약 한시간에 걸쳐 모든 태그를 수정헀다. 간혹 기준이 모호한 경우도 있었긴 했지만... 최대한 관련성 있는 쪽으로 생각해서 어떻게든 넣었다.

     

    글 갯수에 따라서 색이 바뀐다... 신기...

     

    태그를 모두 달고난 뒤, 갑자기 왜 했나 싶은 생각도 들긴 하지만... 나름 뿌듯하니까 만족한다. 앞으로는 태그 잘 적어야지...

     

    여담

    태그칸 하나만 추가했더니, 뭔가 허전해 보여서 최근 댓글란도 하나 옆에 추가했다. 고맙다는 내용이 많이 적혀 있어서, 있어보인다.

     

    오늘 부터 블로그 변경사항을 티스토리의 페이지라는 곳에 기록하기로 했다. tattler.tistory.com/pages/1 페이지 작성 시 글 에디터가 상당히 디자인 적으로 멋져보이는데, 페이지가 아닌 일반 글쓰기 창도 그렇게 좀 바꼈으면 좋겠다. 플래시 없애 버리고...



    1. PC, Mobile을 제외한 나머지 글 [본문으로]

    댓글

어제는 이곳에 명이 다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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