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못한 커패시터 전류 값이 미분이 되는 이유

과거 어느 한 면접관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표현해보라고 하여서 머뭇거리다가 소자 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했다. 그리고 최근에 커패시터에 관한 걸 많이 찾아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관련된 글도 한 번 써봤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면접관은 나에게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커패시터의 전류는 왜 전압보다 위상이 90도 더 빠른지 말해보라고 했다.

 

내가 여태까지 생각하고 있던 수식

 

수식으로는 위와 같이 풀이함을 친구에게 알려줬었던 기억까지 나지만, 물리적으로 설명하기란 참 힘들었다. 분명 한 번 쯤은 생각해봤을만한 문제였지만 설명할 수가 없었다. 수식으로라도 말해볼려고 했지만 당황해서 말을 제대로 못했다. 그리고 결국 결과는 당연하게도 안좋게 나왔었다.

 

면접이 끝난 후, 정말 기초가 되는 내용을 물은 것인데 왜 대답을 못할까... 그러고보니 나는 나자신이 탐구 하는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중요한 현상은 말로 풀이를 못하고, 겉으로만 아는 척 하고 탐구하고 착각속에 살았었나?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고, 결과만 찾아서 아, 이렇게 되는거였네... 하고 거기서 그냥 치워버리면서 이때 까지 한 것이 정말 의미가 없는 것 처럼 느껴졌다.

 

이제 그냥 더이상 이렇게 찾아보고 싶지도 않을 많큼 나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그래도 면접관이 말했던 질문에 대해서 한번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다.

 

답은 이미 배운 내용중 하나인 변위 전류에 있긴 있는데,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물리적으로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까... 참...

 

그리고 앞으로 무언가를 배울때의 방법, 자세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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誘電体コンデンサー.s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