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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글은 주관적인 의견과 생각으로 구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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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밥을 먹으면서 노력과 재능에 관해서 말을 해보았다.
과거 노력만 하면 1등은 무조건 가능할 줄 알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요즘 노력에 관한 회의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친구가 나루토 애니를 봤는데 거기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중 하나인 록리에 관해서 얘기를 해줬다. 다른 등장인물 보다 능력적인 재능은 부족하나, 노력에 있어서는 천재라고 말을 들었다나 뭐라나... 본인도 노력을 좋아해서 좋아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작 애니가 끝날 때까지 다른 인물들에 비해서 약한건 어쩔 수 없는걸 보니, 노력에 의미가 그렇게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봤었는데, 그러면서 괜히 힘만 더 빠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노력에 대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
노력의 의미
예전에 어떤 인터넷 게시판에서 노력이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한 것 이라는 말이 적혀져 있었다.
무슨 만화속 대사 같지만, 친구에게 이 말에 동의 한다고 말했다. 노력해도 분명 한계는 있을 것이다, 재능이 있는 사람과 똑같이 노력해서는 그 사람들을 넘을 수 없다. 때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남들과 비교해서 좋은 결과가 안나올 때도 많다. 학교 다닐떄 그런 친구들 많이 봤지 않느냐 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친구가 정말 의욕이 없어지는 말인 것 같다고 나에게 말했고, 나는 노력에 의미가 없는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친구가 기대했던 답변이 아니어서 그런지, 별로 와닿은 표정을 보이지는 않았다. 어떻게 좀더 밝게, 잘 말해줄 수는 없을까 생각을 해보았고, 나는 이렇게 말했다.
1등 이라는 완벽함이 정말 필요가 있겠냐, 그리고 목표가 어떻든 스스로의 한계선을 지금으로 서는 알 수 없기에 스스로 선을 긋는건 별로 좋지 않다고 말했다. 너의 한계는 분명 너가 생각하는 것 보다는 훨씬 높을것이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한 종목만 파서 안되면 여러 종목을 같이 늘려서 나만의 장점을 늘려가면 1등을 어쩌면 이길 수 있을지도 않을까 라는 말도 했다. 분명 너가 더 유리한 재능도 분명 있다고.
분명 노력을 해도 1등이 못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노력이 헛된것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했다.
시작해 보지도 않고 어떻게 2등은 커녕 1등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의 한계는 어떻게 정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정녕 1등이 아니더라도, 2등이면 어떻고, 생각 하던 것 보다 더 나쁘면 어떨까... 대신에 1,2 등이 못한 경험을 해봤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으면 된게 아닌가?
참... 어려운 주제다...
여담
내 생각이 틀릴 수 도 있는데, 너무 생각없이 말했나 싶다. 참... 이런 것에 대해서 말하고 생각하는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