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TV 셋탑박스 리모콘 끄적끄적

U+ TV 로고

우리도 그렇고 U+ TV 셋탑박스를 쓰고있는 곳이 많다. 리모콘 가지고 싸움이 일어나지는 않지만 여럿이서 쓰다 보니 관리가 좀 안되기도 한다..

 

RF리모콘

특히 리모콘 뒷부분의 건전지 넣는 곳이의 뚜껑이 사라져서 바닥에 떨어트리기라도 하면 건전지가 튕겨저 나가기도 하고, 건전지를 잃어버리기도 하고. 뒷부분 뚜껑에 이젠 무엇이 써져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 내 기억 상으로는 리모콘을 TV/셋탑박스에 등록하는 방법이였던걸로 아는데, 뭐 없어도 잘 쓰긴 하니까 상관은 없을듯 하지만 처음부터 안떨어지게 붙여놨으면 더 좋았을걸 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과거에 리모콘의 기능에 관해서 정말 궁금한게 많았다.

그 중 하나는 IPTV 전원 버튼이었다. 리모콘의 TV 전원버튼은 널리 알려진 적외선 방식이라 TV 본체의 적외선 수신기에 대고 해야하는데, 셋톱박스 전원 버튼은 리모콘이 셋탑박스와 정 반대에 있어도 잘 작동 했기 때문이다. 설마 블루투스로 작동되나? 싶었는데 설마 그럴리가. 주위에서는 리모콘이 무슨 원리로 작동하는지 아무도 모르는듯 했다. 인터넷에서 열심히 찾아보니 해당 리모컨은 적외선 방식(IR)이 아니라 주파수 방식(RF)라고 한다. 적외선을 쏘는 방식이 아니라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방식이라고. 어떻게 보면 블루투스랑 비슷하다. 페어링을 먼저 하고 사용하니까. 블루투스와 비교하자면 주파수가 다르다는 것 뿐?

적외선 방식의 특성상 앞의 장에물이 있으면 수신에 문제가 생기는 점이 많은 방면 RF 방식은 와이파이 공유기나 블루투스처럼 전파를 사용해서 바로 앞의 물체에 가로막히는 문제가 없어서 좋다. 배터리 소모는 모르겠지만.

일반 TV도 IR 대신 RF로 쓰면 더 좋을 것 같은데, 그렇게 안쓰는 이유가 뭘까?

출처:

U+ TV 로고 : U+ 사이트(www.uplus.co.kr/cmg/kore/info/pklu/RetrievePkLuCi.hpi?mid=2559)

[본문에 사용된 SVG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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