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노트북 기본 번들 소프트웨어 자동 실행 중지

노트북을 초기화 한 뒤 이것 저것 만져볼까 해서 우선적으로 시작프로그램 부터 손을 보기로 했다. msconfig 에서 필요 Microsoft 서비스와 꼭 필요한 서비스와 시작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두 사용 안함으로 설정했다.

 

삼성 관련 소프트웨어가 상시 작동 중이었다.

 

그런데, 시작프로그램과 Microsoft 에서 만든 서비스를 제외하고 모두 사용안함으로 바꾸어도, 시스템 부팅 시, 삼성 복원 솔루션과 삼성 업데이트 플러스가 상시 작동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체 어떻게 작동하는 것일까...

 

작업 스케줄러에서 찾을수 있었다

 

어디에서는 제어판에서 서비스를 끄면 된다는 말이 있긴 했는데, 나에게는 삼성 관련 서비스가 없었다. 버전이 달라서 그런가... 그리고 인터넷을 돌아다닌 끝에 한 사이트에서 답을 찾았다. 바로 작업 스케줄러 왼쪽 메뉴에 있는 작업 스케줄러라이브러리에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오른쪽 마우스를 눌려 사용 안함으로 바꾸었다.

 

사용 안함으로 바꾼 것

• SUPBackground - 삼성 업데이트 플러스를 사용하지 않아서 바꾸었다.
• SamsungSupportCenter - 삼성 지원 센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바꾸었다. 
• EasySpeedUpManager - 삼성 최적화 프로그램인데 필요 없을 것 같아서 바꾸었다.
• advSRS4 - 삼성 복원 솔루션을 평소에는 쓸 일이 없어서 바꾸었다.

사용 함으로둔 것

• EasyDisplayMgr - 키보드의 Fn키 조합으로 밝기를 조절하려면 필요하다.
• EasyBatteryManager - 전원 관리 옵션의 삼성 최적 모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출처: 삼성 센스 N150 삼성 소프트웨어 가이드) 
• BatteryLifeExtender - 윈도우 상에서 배터리 충전을 80%로 제한할 지, 제한을 두지 않을지 정할 수 있게하는 프로그램 바이오스에서 80% 제한을 뒀긴 한데, 혹시나 몰라서 우선 켜두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 소프트웨어 가이드를 찾아보는게 좋을 듯 하다.

 

여담

프로그램 자체 설정에서 자동실행 끄기 기능도 있었으면 참 좋았을 탠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