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_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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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힐링송, 캠페인송Soliloquy 2022. 7. 21. 13:06
🎵 대구 지하철에서는 가끔씩 코로나19 관련 노래들을 승강장에 송출해준다. 여러 노래가 있는데, 그중에 '우리는 할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들어간 노래가 가사도 좋고 음색이 좋아서 기억에 남았다. 김상규 - 우린 할 수 있어요 노래를 좀 더 알고 싶어서 찾아보니 김상규님의 '우린 할 수 있어요'였다. 2021년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심리 방역 힐링송 공모전'을 주최했었는데, 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었다. 해당 곡은 유튜브로 공개되고 있었고, 가사는 아래와 같았다. 우린 할 수 있어요 가사 거리두기로 멀어져도 마음만은 가까이해요 마스크로 표정은 안 보여도 미소는 잃지 마세요 힘드시나요 불안하시나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힘을 내봐요 우린 할 수 있어요 이겨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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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thers - A Tale of Two Sons 엔딩을 보았다Soliloquy 2022. 2. 18. 23:09
🎮 스토리 좋고 여운이 남는 게임을 찾다가 Brothers - A Tale of Two Sons라는 게임을 알게 됐다. 당시 번들로도 여러 번 풀리고, 게임 평점이 좋아서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찜 목록에만 담아두고 게임을 구매하지는 않았다. 그 이유로 게임 진행 방식이 단조로워 보였고, 스포일러 당한 뒤라 그런지 여운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 처럼 생각됐기 때문이다. 찜 목록에만 담아두고 있다가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본 게임을 무료로 배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관심 있던 게임이 무료로 풀렸으면 한 번 해봐야지...라는 생각에 라이브러리에 추가 후 엔딩을 봤다. 게임은 프롤로그, 에필로그를 제외하면 총 7개의 챕터로 이뤄져 있었으며 게임 완료까지 4시간 조금 안됐다. 좀 빠르게 진행한다면 3시간 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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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 엔딩을 보았다Soliloquy 2022. 1. 7. 23:36
과거 메이플스토리를 재미있게 즐겼었던 기억이 난다. 깔끔한 그래픽과 시원한 타격감, 레벨업에 따른 육성 재미와 중독성 있는 BGM 등 뛰어난 게임성을 가졌던 게임이었다. 당시에 타격감이 높은 직업을 위주로 캐릭터를 고르다가 배틀메이지를 하게 됐는데, 약 2주일 정도가 지나니 계속 비슷한 스킬 사용과 반복성 작업으로 인한 지루함으로 관두었다. 그러다가 메이플스토리가 닌텐도 휴대기기용으로도 출시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메이플스토리 DS와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라는 이름의 타이틀이었는데, 나는 이 중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를 중고로 구매했다. 삽화가 정감가게 그려져 있기도 하고, 내가 좋아했던 직업 중 하나인 배틀메이지의 타격감을 휴대용 기기에서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컸다. 그렇게 구매한 게임은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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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루이지RPG 시간의 파트너 엔딩을 보았다Soliloquy 2021. 7. 15. 23:55
2020년도 5월 하던 게임들을 모두 끝내고 새로 할 게임을 찾고 있었다. 당시 내가 원하던 게임은 조작이 간단하고, 복잡한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다. 때마침 대원샵에서 닌텐도 DS 게임을 5000원에 팔고 있었는데, 그중 내가 몰랐던 게임인 마리오&루이지 RPG 시리즈가 있었다. 휴대용 기기를 대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게임은 턴제 기반의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고, 스토리도 직선형으로 간단해서 매일 조금씩 시간 내서 즐기기에 좋은 게임이었다. 다만, 게임을 시작 한 뒤 개인적으로 여유가 적어지고 점점 게임을 켜는 것이 귀찮아서 게임을 점점 안 하게 되었다. 그래도 게임이 워낙 재미있어서 그만두지 않고 조금씩 한 결과 결국에 엔딩을 보았다. 엔딩을 보고 나서의 소감은 왜 이 게임을 몰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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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루카를 보았다Soliloquy 2021. 7. 5. 15:02
간만의 쉬는 날, 가만히 있기는 너무 무료했다. 마침 코로나 환자도 줄어서 영화관에 갔다. 이번에 본 영화는 픽사에서 만든 '루카 (Luca, 2021)' 영화였다. 마침 내가 보고 싶은 시간대에 우리말 더빙판이 상영 중이어서 우리말 더빙으로 보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이번에는 평소 자주 보는 자막판이 아닌 더빙판으로 보았다. 더빙판 주인공들의 목소리가 대중 매체에서 자주 들었던 성우가 아닌 아역 성우이기도 하고, 성우들의 연기 톤에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졌었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정감 갔고, 성우들의 연기가 굉장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성우가 이탈리아어를 따라 하는 게 상당히 재미있게 들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자막에 집중을 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