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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판 갤럭시 이틀 사용기Soliloquy 2022. 6. 3. 15:17
📱 최근에 갤럭시 A52s 듀얼심 해외판이 30만 중반대로 국내 A52s보다 저렴하게 풀린 적이 있었다. 휴대폰을 교체할 필요는 없었지만, 나름 인기 있던 모델이라 궁금해서 사보았다. 신기한 배송... 그리고 상품 해외 배송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배송만큼 빠르게 물건을 받을 수 있었다. 주문 후 집으로 도착하기까지 겨우 4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일요일이 끼어 있어서 그렇지, 안 끼어져 있었으면 3일 정도밖에 안 걸렸을 것 같다. 이 정도면 국내 배송하고 얼마 차이가 안나는 것 같다. 배송을 받고보니, 박스에 특이한 점이 있었다. 박스에 밀봉 씰이 한 번 뜯기고 새로 붙여진 흔적이 있었다는 것과 홍콩에서 출발했지만, 실제로는 대만에서 판매됐던 제품이었다는 점이다. 이중 씰이어서 좀 껄끄럽긴 했지만, 다행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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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BK550Y 모니터 사용기Soliloquy 2021. 9. 2. 00:16
24BK550Y 모니터 그림 모니터 교체 계기 요즘 들어 모니터 교체에 관심이 많아져 기왕 바꿀 거 눈에 건강한 모니터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거 델 P2219H 모델을 잠깐 동안 사용했던 적이 있었는데, P2219H 모델은 최근까지 사용했던 10년 전 저렴한 모니터들보다 확실히 색감도 좋고 장시간 사용에도 눈이 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이때껏 사용한 적이 없는 모니터 높이 조절, 회전 기능과 USB 포트 기능 제공 등...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모니터였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델 모니터 중에서 P2219H의 후속작인 P2222H를 사려고 했었으나...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었다. P2222H에는 내장 스피커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델 모니터를 찾아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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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 SE (2020)으로 넘어간 사용기 (2)Soliloquy 2021. 3. 15. 01:56
🍏 아이폰으로 바꾼 지 약 2달이 지났다. 2달이 지나면서 불편한 점도 있었고,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좋았던 점도 있었다. 기본 앱에 적응해보고 싶어서 은행과 결제 등 생활에 필수적인 앱들을 제외하고 외부 앱들은 거의 설치하지 않고 사용했다. 2달간 사용하며 알게 된 장점 1. 생각보다 괜찮은 배터리 사용 (충전과 방전) 배터리가 1800[mAh] 정도로 현재 출시된 기종의 절반이다. 그래서 5[V]/1[A] 출력을 가진 충전기로 약 1시간 동안 충전하면 10%에서 65% 정도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이렇게 빠르게 충전되는 것으로, 사실 그렇게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푸시 사용 제한 및 Siri 학습 관련 사항을 모두 꺼놓고 밝기도 적당하게 줄여서 사용해서 그런지 하루에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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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 SE (2020)으로 넘어간 사용기Soliloquy 2021. 2. 13. 16:37
🤖→🍎 예전에 아이팟 터치 2세대룰 잠깐 동안 사용해 본 뒤로 iOS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다. 접해봤을 당시에는 iOS 버전이 3.* ~ 4.*이었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 iOS가 13을 지나 14까지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지금은 큰 의미가 없지만, 당시에는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나 앱이 지금처럼 하드웨어를 잘 사용하지 못하였을 때 더 낮은 사양으로 더 부드러운 확대/축소, 스크롤링을 구현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뛰어난 기능들을 가지고있었다. 그리고 버튼의 모양이나 작동 방식 또한 작은 화면에서 예쁘고 잘 보이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동시대의 안드로이드에 비해 훨씬 모양이 갖춰진 OS처럼 보였다. 당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는 아이폰보다 안드로이드 계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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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턴2Soliloquy 2018. 2. 23. 00:40
패딩턴2. 귀여운 곰이 주인공인 영화 감상 전 부모님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뭐가 있을까? 패딩턴2? 곰이 귀엽네, 아이들을 겨냥한 만화인것 같은데 디즈니 영화 같은 건가? 평점이 생각보다 높다. 어른이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지금 상영중인 것 중에는 이게 부모님이랑 가장 볼만하네 오그리 토그리는 없겠지? 설마 평점이 있는데 결국 이걸로 예매했다. 부모님과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찾아보다가, 패딩턴2 라는 영화를 알게 되었다. 아이들을 겨냥한 만화인것 같은데도 네이버 평점, 로튼 토마토 지수는 상당히 높았다. 대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디즈니의 영화와 비슷하게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있는 영화인 듯 했다. 예전에 마샤와 곰이라는 EBS에서 하는 만화를 재미있게 봣었는데, 이..